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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맛 그리고...

[전남 해남여행]1박2일 해남 "바닷가모텔"

by 동글랑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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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 "바닷가 모텔"에서...

 

서울과 전남 광주라는 거리를 극복하며 연애해온 1년반동안의 연애기간동안..

데이트가 곧 여행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다닌 여러 여행지의 숙박시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번에 다시 찾은 해남의 바닷가모텔이다..

 

1년전 아무런 기대도 없이 .. 예약도 하지 않고 찾았던 바닷가모텔...

2박3일의 일정으로 땅끝에서 숙박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2박 모두 여기서 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역시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였기에 ... 카메라 포함 아무런 준비없이 갔다.

그러다보니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좀 아쉬웠다...

 

전화번호를 몰라서 인터넷 뒤져서 숙박 문의를 했고 역시 친절하셨던 사장님!!

매우 반갑게 맞아 주셨고..

사모님께서 저녁에 밥과 김치랑 상추까지 제공해 주셔서 삼겹살 바베큐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해남 바닷가모텔 앞 마당에 있는 편안한 흔들의자~~~

 

 

새로 만드셨나보다... 1년전에는 없었는데... 귀여운 정자가 생겼네..

 

너무 멋진데~~

사진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바다 바로 앞에서 바베큐를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핸드폰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멋진 풍경~~

 

직접 보면 훨씬 멋 있는데 ~~~

 

모텔 정문에서 바라 본 모습이당....

귀여운 정자가 보이는 입구~~~

 



사실 처음 바닷가 모텔 을 방문했을 때는  모텔이라는 이름에 조금 말설였다!!

 

"바닷가 펜션" 이렇게 이름을 바꾸면 좋을텐데~~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법적인 문제로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고 하신다...

 

아무튼,  여느 펜션보다 만족했는데.....

"바닷가 모델" 의 가장 큰 장점은....

 

첫번째, 정말 바닷가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숙박업소를 선정할 때 ...

 

 바닷가 앞이라고 하는 많은 펜션에 직접가보면 멀리떨어져 있거나 앞의 조망을 다른 건물들이 가리고 있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닷가 모텔" 은 정말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해남의 멋진 바다풍경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음)

 

두번째는, 저렴한 가격~~~

 

대부분 10만원을 풀쩍 넘은 펜션 숙박료에 비해...

 

4~6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 멋진 곳에 머물 수 있다....

 

세번째는, 멋진 바다풍경~~~

방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은 정말 일품이다.

베란다에 조그마한 식탁이 있어서 연인과 함께....

커피나 와인을 마신다면~~ 분위기 정말 죽인당...

 

 

 

모텔이다보니 방에서 취사를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1층에 모든 취사 시설을 마련해 놓으셨으니 그렇게 걱정 할 부분은 아니다...

또한 사장님 사모님 정일 많으신 분들이라서  말만 잘 하면...

밥이나 김치도 주시고~~ 상추도 바로 따 주신다..

 

 

해남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바닷가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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